[농장전경]
베리왕 아로니아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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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9-23
Name : 진농식품
Hits : 1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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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농이네 아로니아열매 수확기 입니다 ^^
아로니아수확은 지난 7월20일경에 마무리하였는데요~
건강하게 잘 자라주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키운 보람이 있습니다 ^^
 아로니아 열매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 아로니아란?
1986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지구역사상 가장 참담했던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식물로 유명합니다.
블랙초크베리, 레드초크베리, 퍼플초크베리의 세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불리지요.
또한 아로니아는 다들 잘 알고있다시피
항산화로 주목받고있는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자연계의 모든 식물중에
가장 높은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지난 7월 진농식품 아로니아열매 수확
이녀석은 바로 쐐기라는 녀석인데요~
열매 뿐만 아니라, 잎까지 영양분이 골고루 있는 아로니아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아이랍니다.
한번 물리면 정~말 싸하게 아프답니다..;;
 열매에 조그만하게 붙어있는 것들이 바로 쐐기의 알들이죠 ^^
 주렁주렁~ 울긋불긋 익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완숙된 아로니아는 거의 새카맣게 색깔이 변한답니다.
 이른새벽에 진농이와 친구들, 그리고 아들 딸들과 함께 수확한 아로니아열매입니다.
풍~성하게 수확된 모습입니다.
  아로니아 열매는 각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도 다양한데요~
우선, 가까운 중국에서는 불로매(不老:늙지않는 梅:나무딸기) 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중세 유럽에서는 킹스베리라고 불렸다고 해요.
(King's : 왕의 berry : 산딸기류 열매)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항산화물질이 얼마나 많았으면 킹스베리라고 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는 블랙초크베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Black : 검은 / choke : 질식시키다 / berry : 산딸기류 열매)
-> 북아메리카에서 열매가 익기 전 야생동물이 먹으면 질식할 정도로
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black choke berry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름에도 다 깊은 뜻이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
 겉으로 보기에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아로니아열매는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복분자와 같이 검붉은 색으로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갈아서 드시거나 주스를 만들어 드실 때에는
보랏빛으로 가득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또한, 아로니아열매에는 탄닌성분이 많아서
특유의 떫은맛이 아주 강하답니다.
떫은맛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요구르트나 우유, 복분자 등등
다양한 음료에 섞어서 드시면 훨씬 드시기 편하답니다 ^^
 생으로 먹기 조금 힘들거나, 1년 내내 아로니아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는
아로니아효소를 추천해드립니다.
 아로니아 효소만들기
직접만든 아로니아 효소로 시원한 음료를 즐기실수가 있답니다.
발효과정에서 떫은맛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목넘김도 좋고, 영양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아로니아효소만들기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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