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해를 보내는 곳이 서해안 바닷가입니다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

그곳에서 해넘이 축제가 있기에 모처럼 큰 맘 먹고 일찍 나서서

구시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보시다 시피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였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도착하면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해 넘어가는 장관은 보지도 못했네요^^

작년에는 바빠서 해를 쫒아가다보니 도착하기 직전에

해가 꼴딱 넘어가버리더니..ㅜㅜ;;

아쉬움 가득 안고 생합 칼국수로 속을 달래고 왔습니다

2008년을 보내며 서운했던 일,부족한 부분,잘 마무리들 하시고

기축년 새해에는 더 힘 내시고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 해를 잘 가꾸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