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가 열릴때는 비가 너무 안와서 올해 수확량이 작았는데
수확하고부터 장마비가 오기 시작하니 올해 올라오는 새순이 좋아서
쑥 ~~쑥 자라기 시작합니다

고랑고랑 다니면서 겨우내 얼어죽지말라고 거름도 주고 병충해 예방약도 해야하는데
가지가 너무 자라서 사람이 들어가지를 못하니 일단 줄로 가지들을 묶어서 길을 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복분자는 무농약이냐?진짜 약을 안하냐?는 질문들을 많이 하셨는데요
병충해 약은 수확 후 한,두번 정도 합니다
열매가 열렸을때 직접 살포하지 않고 수확 후 1-2번 정도 병충해 예방을 합니다

그래야 겨우내 낙엽이 지고 내년에 새순이 올라올때 병든 가지 없이 잘 자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