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나무에 열매가 맺히고 청열매가 굵어져 갈 때 쯤 복분자열매에 양분이 가장 많이 필요할때입니다. 복분자는 봄에 복분자 나무 구 가지에서 새순이 나와 열매를 맺고 뿌리에서 새순이 또 올라와 내년에 그가지에서 열매가 맺힙니다. 뿌리에서 올라온 복분자 새순을 그냥 놔두면 키가3M 도 넘게 자라 버리기 때문에 복분자 고랑이 엉키고 설키기도 하지만 복분자 열매에 양분이 필요한 때에 복분자 새순에게 양분을 많이 뺏기기 때문에 바닥에서 올라온 복분자 가지를 잘라 주어야 합니다. 바닥에서 10~30cm 정도 놔두고 잘라내면 그 가지에서 또 옆가지가 나와 더 많은 가지를 길러낼수가 있고 복분자 열매에 양분도 골고루 줄수가 있답니다^^ 복분자 가지는 5월 말 정도 잘라주면 딱 좋습니다. 복분자 새순을 잘라주면 복분자 밭 고랑에 통풍도 잘되고 복분자열매도 햇빛을 많이 볼수있어 복분자 열매가 탱글탱글하고 당도 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