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잎과 열매가 같이 자랍니다

햇빛을 많이 받아야 당도도 좋고 열매도 탱글탱글합니다

올해는유난히 봄에 비도 많이오고 때아닌 눈도 날리어 냉해를 좀 입었죠^^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날씨가 요상하여 다른 작물도 걱정들이 많습니다

작년 수확 후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밭으로 출근하여 거름주고 전지하고 ..

애지중지 애기 돌보듯이 하루도 빠짐없이 뽕나무 돌보기를 1년.. 올해도 벌써 수확이 다가옵니다

뉴스에서는 장마가 일찍 올라온다고 하여 걱정이 태산이였지만 다행히 큰 비는 오지 않고

약간씩만 밤에 살짝살짝 뿌리고 마는 정도만 와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모릅니다^^

하늘도 애타는 농부의 마음을 아셨는지... 감사할 일입니다^^

오디는 조금만 건들어도 옆에것까지 다 떨어지기때문에

최대한 익을때까지 기다렸다 바닥에 망을 깔아놓고 털어서 수확합니다

과즙이 복분자보다 많아서 손으로 몇개만 집어먹어도 손에 새까맣게 물듭니다^^

과즙이 많은 열매라서 아무리 냉동을 잘 해서 배송해도 금새 녹아 과즙이 흐릅니다

올해도 뽕나무 열매 오디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